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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18대 대선 전북지역 공로자 격려 및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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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18대 대선 전북지역 공로자 격려 및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

동진대성 2015. 4.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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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2015. 4. 7(화) 11:10,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18대 대선 전북지역 공로자 격려 및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여러분 덕분에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수 있었다"고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척박한 전북지역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전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하다. 그 어려운 지역에서 우리 당을 위해 너무나 큰 공을 많이 세우신 여러분들께 당에서 여러분들에게 일찍 감사를 표해야하는데 너무 늦었다.

 

  항상 이세상은 자기 역할이 있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데 우린 조직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 공을 세운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이름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제대로 잘 안된다. 그래서 항상 조직원들이 섭섭한 마음을 갖게 되고 그것이 조직 분열을 가져오게 되는데 늦게나마 감사의 표를 하게 되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여러분들은 그 어려운 지역에서 너무나 참 열심히 해주셨다. 그래서 우리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다. 그때 기분 좋으셨을 것이다.

 

  지금 경제 많이 안좋다. IMF 때보다 안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특히 자영업하시는 분들 많이 안좋다. 왜 안좋냐면 이자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퇴직금 갖고 은행에 넣어서 받는 이자를 갖고 살기 어렵게 됐다. 그래서 다들 먹고 살아야하니까 이것을 갖고 남이 하면 잘되는 장사 나도 하면 잘될 것 같다고 해서 주로 식당들을 많이 한다. 근데 80%가 문을 닫는다. 큰일이다. 그런 것 때문에 서민경제가 굉장히 안좋다. 여러분 주변에 퇴직금 갖고 뭐 하겠다고 하면 절대 못하게 말려야 한다. 이럴 때는 가만히 계시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런데 우리나라만 이러냐. 그렇지 않다.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경제가 안좋다. 우리나라는 그 중 괜찮은 나라 중 하나다.

 

  과거에 경제 질서가 전혀 지금 맞아떨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경제 질서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전 세계가 긴 불황의 터널로 진입했는데 이 터널이 언제 끝날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점점 더 우리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 긴 불황의 터널이 끝날 때, 지금 우리나라 지위가 더 떨어질 것인지 올라갈 것인지는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IMF 경제위기 때 금을 모아서 팔기도 했다. 그럴 때 심정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때는 금을 다 내놨지만 지금은 박 대통령이 추진하고 계시는 4대 개혁을 해야 한다. 공공, 노동, 금융, 교육개혁. 여러분들 주변에 이것은 이대로 놔두면 안된다. 고쳐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 것이다.

 

  이런 때 일수록 박 대통령 중심으로 잘 단결해야 이 위기를 벗어나지 않겠는가. 기왕에 여러분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박 대통령을 만들었는데 꼭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돼야만 여러분들 한을 풀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안하면 큰일 난다. 재정이 파탄난다. 매년 부족분이 하루에 100억이다.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10년 동안 55조원 적자가 난다. 적자를 여러분 내는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그러면 다른 것 할 것을 못한다. 어려운 국민들에게 복지혜택을 못주게 되고 필요한 SOC 못하게 된다. 새만금 개발해야하는데 그것도 늦게 갈수 밖에 없다. 공무원연금 개혁을 꼭 성공하도록 여론을 잘 형성해 달라. 국민 한사람으로서 이거 꼭 해야겠다는 여론형성에 앞장서 달라.

 

  박근혜 대통령께서 잘해보려고 하다가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년간 솔직히 말해서 소통이 잘 안됐다. 그러나 이제 소통하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도 잘 안만나 주다가 이젠 자주 만나준다. 과거에는 이야기를 하려고 해도 기회 안줘서 말도 못했는데 이젠 언제든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 이제 희망을 갖고 계속해서 박 대통령께서 성공할 수 있도록 잘 좀 도와 달라.

 

  우리는 전라도, 호남 이러면 다 똑같이 어렵고 우리 당이 어려운 지역이다. 그런데 전라남도하고 전라북도하고 완전 다르더라. 전북은 전남에 비해서 더 소외감을 느끼고 피해의식을 갖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전북에 더 큰 신경을 쓴다는 약속드린다.

 

  지난 7. 30 보궐선거 때 전라남도 곡성순천에서 이정현 최고위원이 27년 만에 우리 당 이름으로 당선됐다. 광주에서 ‘정승’ 아직까지는 조금 격차 나지만 계속 올라가고 있다. 만약 당선되면 35년만에 당선이다. 전라북도도 내년에 된다면 20년 만에 당선되는 것인데, 당선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여기 정운천 전 장관도 계시고 최범서 위원장도 계시고 또 전북에 훌륭한 당협위원장들 많이 계신데 꼭 당선시켜 주시면 정말 우리 당이 전국 정당으로 된다. 지금까지 보다 더 큰 힘으로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전북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잘 좀 도와 달라. 감사하다.

 

ㅇ 이날 수여식에는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정양석 제2사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