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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DJ, 노무현 정부 때 대학 등록금 대폭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값 등록금 '선심쓰기' 공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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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DJ, 노무현 정부 때 대학 등록금 대폭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값 등록금 '선심쓰기' 공약?"

동진대성 2017. 5.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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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DJ, 노무현 정부 때 대학 등록금 대폭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값 등록금 '선심쓰기' 공약?"

 

 

제19대 대선 공식 TV 토론회 마지막날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반값 등록금 공약과 관려해서 아래와 같이 말했다.

 

 

"지금 대학 등록금이 너무 비싸게 된 것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책임이 크다."

 

"자기네들이 대학등록금을 대폭 올려놓고 이제와서 반값 등록금을 말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되묻고 싶다."

 

"잘못된 정책을 펼쳐놓고 이제 와서 다시 선심 쓰듯이 반값 등록금 공약을

 내세우는 것은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것"

 

 

정말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말 대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대학등록금이 대폭 인상 됐을까?

 

 

<단순히 그래프 상으로만 봐도 김대중·노무현 정부 떄 인상률과 그 후의 인상률의 차이를 확인 할 수 있다.

 

교육부의 자료에 따르면 김대중 정부 중반인 2000년 연평균 약 451만 원이었던

국내 4년제 사립 대학교 등록금은 노무현 정부 말기 2008년 738만 원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고 상승률은 63.5%에 달했다.

같은 기간 약 219만 원이었던 4년제 국공립 대학교 등록금도 약 416만 원으로 올라 9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1998년부터 2007년까지 매해 5~9%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10년간 대학등록금 인상률은 눈에 띄게 높고, 이 기간 국공립대 등록금은 거의 2배가 된 점 역시 사실이다.

특히 김대중 정부가 도입한 국공립대 등록금 자율화 정책으로 2006년~2007년에는

국공립대의 등록금 인상률이 10%대를 기록했다.

너무 비싼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커지자 이를 직접적으로 손 본 것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이다.

 

문재인 식은땀 뺀 홍준표 '반값등록금' 송곳 질의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344361

 

[팩트체크] 김대중·노무현 정부서 대학등록금 113% 인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03/0200000000AKR20170503044700004.HTML?input=www.twit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