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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7월 1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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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7월 1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진대성 2015. 7.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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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님과 김정훈 정책위의장님이 처음 회의를 참석했는데 축하하는 의미에서 박수 부탁한다. 새로운 원내지도부는 앞으로 국민과는 따뜻한 소통, 당청과는 긴밀한 소통, 야당과는 포용하는 소통, 3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국회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

 

  어제 우리 새누리당은 내년 20대 총선을 대비는 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당직개편을 실시했다. 새로운 진영이 짜여진 만큼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맨다는 각오로 심기일전해야하겠다. 어떤 사람이나 조직도 현실에 안주하는 것은 정체가 아니라 퇴보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제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의 이름은 항상 혁신”이라는 말씀드렸는데 혁신이 곧 내년 총선의 승리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욱 혁신에 노력을 하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펼쳐 민생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하나 되어 뛰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하겠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우리 새누리당의 보수정권 재창출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가 너무나 절실한 만큼 우리 새누리당 구성원 모두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하겠다.

 

  대통령께서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8.15 특별 사면을 말씀하셨다. 국민들 삶이 힘든 시점에서 국민대통합과 경제회복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고 국가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국회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메르스 추경 예산안 처리다. 다음 주에는 추경이 처리되어야 메르스와 가뭄으로 인해 받은 우리 경제의 충격을 다소나마 완화시킬 수 있다. 경제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처방과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성격이 있는만큼 추경처리에 타이밍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야당도 메르스 추경에 조건 없이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기 때문에 야당의 협조를 기대한다.

 

  민주노총이 지난 4월에 이어 오늘 전국적으로 2차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한다. 한국노총 지도부도 13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고 다음달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우리 경제는 메르스와 가뭄 충격으로 인해 내수부진,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수출부진 등, 대내외 악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양대 노총까지 파업에 나서면 우리 경제는 정말 헤어나기 어려운 수렁으로 빠질 수 있다. 어제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을 김정훈 정책위의장, 권성동 환노위 간사, 김성택 의원, 김학용 의원과 같이 방문해 이야기했다.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노동시장의 양극화해소와 미래세대와의 상생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선택이 아닌가”를 설득을 했다. “글로벌 시대에 노동시장의 개혁은 생산성과 효율성에 부합하고 기업과 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이뤄져야 하고 그래야만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설득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좌절하는 청년들과 같은 일을 해도 차별을 받는 비정규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 모두 양보와 배려의 미덕을 발휘해야 할 때이다. 노동계와 소통 없이 노동자의 희생만 강요해서도 안되겠지만 우리 경제의 체질개선과 체질강화를 위해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과감하게 대수술하는 결단을 내려야한다. 우리 경제를 위한 유비무환의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노동계도 국가적 대혁신작업에 신뢰를 가지고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린다.

 

  메르스 첫 확진환자 발생 후 57일이 되었다.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186명, 사망자 36명, 격리자 322명으로 많이 줄었다. 격리해제자가 16000명이 넘는다. 완치 퇴원자는 132명이다. 치료중인 환자는 18명으로 안정적인 환자가 14명이고, 산소호흡기를 꽂고 있는 불안정적인 환자는 4명에 해당된다. 메르스 신규 확진환자가 9일째 나오지 않았고 사망자 역시 3일째 발생하지 않아 종식에 임박이 기대되고 있다. 보건당국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고 사실상 종식을 선언할 수 있는 시간은 8월 2일 정도 될 것 같다. 그때까지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원유철 원내대표>

 

  중책을 맡겨주시고, 오늘 아침 축하해주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신 당대표님, 최고위원님들, 중진의원님, 주요당직자, 의원님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최고중진의원님들 지도편달을 받아가며 김정훈 정책위의장님,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함께 원내지도부가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당면문제는 추경이다. 메르스와 가뭄극복을 위하고 서민생활안정을 기여하기 위한 추경의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

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 때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못해 확산 방지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추경은 신속히 처리되어서 적시에 적기에 적소에 해서 메르스와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추경이 그 효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지금 추경 관련해 국회 상황을 보고 드리면 현재 상임별로 추가 예산경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어제까지 10개의 유관 상임위원회 중에서 6개 상임위는 심사를 완료했지만 4개 상임위는 심사가 진행 중에 있거나 아직도 상정하지 못한 상임위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회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실효적이고 적기의 타이밍으로 집행되어야할 것이다. 이런 시기성 때문에 어제 선출되자마자 야당의 이종걸 원내대표를 가장 먼저 찾아뵙고, 조속한 추경처리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렸다. 이종걸 원내대표께서는 시기에 대해서 공감하시면서도 내용에 대해 이견을 보였다. 이견이 좁혀질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 상임위의 추경 심사에 대한 국회의장께서 지정심사기간을 내일 09:30까지다. 내일 상임위원회 심사 직후 10시부터 예결위 심사가 시작할 수 있도록 아직 처리하지 못한 상임위는 최대한 속도 내어주시길 당부 드린다. 그리고 예결위에서 추경예산이 처리되는 즉시 본회의에서 처리 될 수 있도록 야당의 대승적 협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 

 

<서청원 최고위원>

 

  조금 전에 사석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다시 한 번 의총에서 두 분 다 선출 된 것 축하드리고, 아마 국민들도 여러분에게 기대가 크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원내수석부대표 조원진 의원, 또 사무총장이 외국 가셨다고 하는데 황진하 총장, 홍문표 제1부총장, 이장우 대변인, 신의진 대변인 축하드린다. 박종희 제2부총장도 축하드린다. 여러분들은 능력이 많으시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새로운 지도부는 김무성 대표님 말씀하신대로 두 마리 토끼를 쫓아야 된다. 그리고 잡아야 된다. 그것이 뭐냐면 하나는 경제 살리기다. 모든 힘을 다해 새누리당에서 경제를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첫 번째 책임과 과제다. 또 한 마리의 토끼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사무총장과 1,2부총장 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모든 지혜를 짜서 내년 승리를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해 달라는 말씀드린다. 우리 대변인들도 어떻게 해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말씀 많이 드리고, 대야 쪽에는 어떻게 효과적으로 공격을, 내용을 꺾는 일을 어떻게 해야 되냐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써 달라. 우리 그동안 많이 당했다. 그럴 필요 없다. 정정당당하게 당의 입장을, 또 야당이 여당에게 공격하는 부분을 어떻게 적절하게 잘 해야 할지 심각하게 논의할 때가 됐다고 말씀드린다. 우리 다함께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잡는데 온 힘을 다하자.

 

<이병석 중진의원>

 

  먼저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신임원내지도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당·정·청의 소통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당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 국민들과 소통을 강화해서 20대 총선을 승리하고, 집권재연장의 길을 완벽히 열어나갈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당부를 드린다.

 

  그런데 지난 13일 김무성 대표님의 “새누리당 경상도 국회의원은 동메달이고, 수도권 국회의원은 금메달이다”라고 한 발언이 지금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대표님의 발언은 18대 대선에서 8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과 전국 최고 득표율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새누리당에 전폭적인 애정을 쏟아온 520만 대구·경북민을 비하하는 것으로 읽혀져서 결국 대구에 ‘20대 총선 새누리당 심판론’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 됐다. 지금 대구·경북에서는 ‘정권재창출의 일등공신인 대구·경북에 대한 집권당의 푸대접이 도를 넘고 있다’, 또 ‘대선이나 총선처럼 당이 아쉬울 때 대구·경북민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표를 모아줬는데 이제 와서 뒤통수를 치는 것인가’, ‘지역유권자들이 언제까지 특정정당에 표를 몰아주면서 대구·경북의 이익을 지킬 것인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한다’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견인해 온 위대한 지역이다. 보릿고개를 넘어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뤄낸 것이 박정희 대통령과 대구·경북민이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녹색외교로 극복하고, 국격을 높인 힘은 이명박 대통령과 대구·경북민이었다. 창조경제로 민생을 챙기고, 국민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해 온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힘도 박근혜 대통령과 대구·경북민이다.

 

  김무성 대표님, 신뢰는 리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한다. 신뢰 받지 못하는 리더가 이야기하는 미래의 비전은 공허한 메아리다.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지 못하는 구성원들에게 어려운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감히 요구할 수 없다. 김무성 대표님, 태어난 고향이 경북 포항인 김무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고언한다. “경상도 의원은 동메달” 발언에 대해서 공당의 대표로서 520만 대구·경북도민들에게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사과해 달라. 진정어린 사과를 통해서 대구·경북 시·도민과 소통하신 후에 당·정·청 소통을 해 달라. 끝으로 아리랑 한소절로 본 의원의 충언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대구·경북 버리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이인제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자리는 못하고 계시지만 황진하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임 당직자분들께 축하 말씀드리고 어려운 민생을 위해서 당과 대통령, 나라를 위해서 더 많은 헌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세달 동안 우리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가 종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 공포도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실감한다. 최근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 가면서 물어보니까 항공여객수가 메르스 사태 이전으로 거의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또 다니는 음식점마다 물어보면 메르스 사태 이전으로 거의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엊그제 지역에 가서 농민들과도 대화를 많이 했는데 농작물 수요도 메르스 이전으로 거의 회복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작년에 세월호 사태 때문에 너무 오랫동안 경제적인 타격이 있었는데 사실은 그것 때문에 큰 고통이라는 말을 들었다. 어제 어느 매체에서 트위터 메시지로 보내준 금일의 명언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어제로 비로 오늘의 옷을 적시지 말라. 내일의 비로 오늘의 우산을 펴지도 말라” 이런 명언이었다. 세월호의 슬픔과 충격은 빠르게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야된다. 메르스 공포는 신속하게 사라지고 있는데 세월호의 슬픔은 자꾸만 확대 재생산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아침 신문을 보니까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4급, 7급 공무원을 뽑는데 선박전문가는 모두 다 배제시켰다고 한다. 시민운동단체, 이념편향의 변호사단체 이런 분들이 주로 채용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세월호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냉정하게 분석조사해서 더 안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제도적인 개혁을 해내는 것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주된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조사위원들을 채용하는데 그 기준을 어디에 두었는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또 광화문은 서울의 얼굴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우리 국민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인상을 가슴에 새기고 돌아가는 현장이기도 하다. 1년 넘게 임시막사를 설치하고 그 곳에 있었는데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반영구적 건물로 만들려하고 그것을 또 서울시가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불법여부를 떠나서 세월호의 슬픔과 충격을 계속 확대하고자 하는 것 아닌가 굉장히 우려스럽다. “어제의 비로 오늘의 옷을 적시지 말라”는 그 말처럼 우리는 이제 과거의 슬픔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야한다. 정말 민생경제 너무 어렵다. 특히 그리스 사태, 중국의 증시붕괴 지금 임시로 막고 있는 것 같지만 전문가들은 굉장히 불안하게 보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계속되는 양적완화로 인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 정말 대외환경이 너무 너무 어렵다. 우리 국민들이 똘똘 뭉쳐서 경제를 살려낸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과거의 악몽 때문에 더 이상 우리 경제가 타격을 입어서는 안된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와 그 쪽 여러 조직 모두다 미래를 향해서 이제 가슴을 열고 나갈 때이다.

 

<김을동 최고위원>

 

  축하의 말씀을 간단히 전한다.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김정훈 정책위의장, 원내지도부 출범을 정말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청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제 살리기이다. 앞으로 새로 출범한 원내지도부의 역할을 통해서 당청관계의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원활한 국정운영이 진행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정훈 정책위의장>
 
  먼저 부족한 저를 정책위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 우리당 의원들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 먼저 요새 당정청간 정책분야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우리 국민들께서 걱정도 많이 하고 계시는데. 당정청 간의 정책분야 의사소통이 잘 되는데 요점을 두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하겠다. 그런데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는 않겠다. 우리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그리고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 우리 새누리당이 압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대구경북에서 득표율 80% 목표를 잡았을 때 ‘저게 과연 실행 가능한 수치인가’하는 생각을 했지만 대구 경북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그 어려운 목표가 달성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 정권재창출의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이러한 대구경북민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은 ‘내년선거에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그 다음 대통령선거에 우리 반드시 정권을 재창출하는 길에 있다’ 이렇게 저는 생각해왔다. 내년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얻기 위한 얻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고육지책으로 말씀을 드린 것으로 잘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2015. 7. 15.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