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리

나경원도 2020년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동진대성 2020. 12. 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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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픔을 털어내고 국민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2020년 마지막 날입니다. 갑자기 닥쳐 온 코로나19의 공포로 시작한 올 해를 끝내 마스크를 벗어던지지 못한 채 마무리 하게 됐습니다.

참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일상과 경제가 멈추고 한산한 거리와 텅 빈 가게가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답답하고 힘들어도 꾹 참고, 방역 방침에 기꺼이 협조하며 하루하루를 견뎌 주신 국민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빛냈습니다.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큰 위협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독단적이고 무능한 국정 운영이었습니다. 불통을 넘어 불의로 치닫은 이 정권은 2020년을 온통 갈등, 분열, 비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올해 내내 문재인 정권은 독선과 무능에 맞선 저 나경원과 수많은 국민들을 짓밟고, 내치고, 차갑게 외면해버렸습니다.

코로나 혼란 속에 치러진 총선에서 국민들이 허락한 180석 의석을 독재면허증으로 착각한 이 정권,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부작용이 빤히 예상되는 각종 악법을 막무가내로 밀어 붙였습니다.

추미애 장관을 앞세운 검찰 장악과 '윤석열 찍어내기'는 광기에 가까운 수준이었고, 공수처를 향한 집착은 얼마나 이 정권이 감추고 덮어야 할 것들이 많은지 보여줬습니다.

김현미 장관이 나가고 온 사람이 변창흠 장관입니다. 폭우가 지나간 듯하더니 태풍이 찾아온 격입니다. 이미 실패한지 오래 된 부동산 정책 기조를 붙들더니 결국 주택시장을 완전히 망가뜨려 놨습니다. 집 없는 사람에겐 설움을 넘어 절망과 포기를 안겨줬습니다.

혼란, 아픔, 어둠만이 가득했던 2020년이 아니었을까... 한 해를 보내며 씁쓸한 기억만이 떠오르는 것 같아 유달리 마음이 무거운 12월 31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작게나마 희망의 불씨도 안고 새해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사법부와 검찰의 일부 양심있는 이들이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조금이나마 막아 세웠습니다.

작년 야당 원내대표로서 처절하게 저항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무자비한 보복을 가했지만, 끝내 추미애 검찰의 누명 씌우기는 실패했습니다. 검찰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완전히 허물어지기 직전에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민들께서 이 정권의 민낯과 실상을 확실히 알아가고 계십니다. 개혁이란 말로 포장된 개악의 실체를 확인하였고, 선의로 포장된 도로가 지옥으로 가는 길임을 깨닫고 계십니다.

곧 2020년과 작별합니다. 2020년과 함께 두려움, 무기력, 좌절감도 함께 떠나 보내고 이제 우리는 힘차게 새해로 나아갑니다.

눈물 대신 웃음을, 패배 대신 승리를, 분열 대신 통합을 쟁취하는 신축년이 될 것입니다. 선거로 사람을 바꿔야 정책이 바뀝니다. 정책이 바뀌어야 국민의 삶이 바뀝니다. 선거로 국민 삶을 지켜야 합니다.

저 나경원도 2020년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반드시 국민 살리겠습니다.


나경원도 2020년의 아픔을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마음 굳게 먹겠습니다. 더욱 단단해지겠습니다.

반드시 국민 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