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하다
북한의 눈치만 살피는 후보 누굽니까? 문재인!
동진대성
2017. 4. 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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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채용의혹 때처럼 이번에도 “마 고마해!”로 끝내시렵니까?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작년 10월 발간한 『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노무현 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에 물어본 뒤 기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한에 반응을 알아보자”고 말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어났다.
당시 문재인후보는 한 방송에 나와 송민순 장관의 회고 내용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한 마디로 송민순 장관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송민순장관은 중앙일보에 당시 메모를 직접 공개하였다
송 장관이 공개한 문건에는 ‘만일 남측이 반공화국 인권결의안 채택을 결의하는 경우 10·4선언 이행에 북남간 관계 발전에 위태로운 사태가 초래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남측이 진심으로 10·4선언 이행과 북과의 관계 발전을 바란다면 인권결의안 표결에서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해주기 바란다. 우리는 남측의 태도를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10·4 선언은 2007년 10월 4일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말한다. 문건에는 무궁화와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송 전 장관은 “청와대 문서 마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