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말하다

홍준표의 열정! 문재인의 분노!

동진대성 2017. 3. 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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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분노! 홍준표의 열정!]

 홍준표의 열정! 문재인의 분노!

대한민국을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청소년 시절 나는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흙수저 물고 태어나 살 길을 찾아 떠도는 부모님 따라 초등학교를 다섯 번이나 전학 다니면서 나 홀로 변방에 있을 때 세상을 참 많이도 원망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너무 힘들어 ‘세상이 한번 뒤집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초임검사 시절에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 자식이 태어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분노와 증오심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증오는 마음만 황폐하게 할 뿐 내 자신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증오보다는 세상을 향한 열정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한국 사회가 증오심만 키우는 그런 사회로 가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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