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상남도, 경남미래 50년 사업 동력이 될 전문가 그룹인 '경남도정 자문위원회'가 출범
경남미래 50년 사업 동력이 될 전문가 그룹인 '경남도정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기구인 도정 자문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자문위는 미래전략·행정혁신·서민복지·경제활성화·문화관광 등 5개 분과 50명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연구위원, 기업인, 직능 대표 등 전문가 10명이 활동한다.
자문위는 경남미래 50년 사업, 재정건전화 ,서민복지, 일자리 창출 등 그동안 도정 주요 사업과 성과를 토대로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 도정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앞으로 도정 비전·목표·전략 설정, 주요 도정추진 방향, 새로운 정책 건의·제도 개선 등에 관해 자문한다.
도는 이번 자문위에 지역 현안에 밝은 지역 인사는 물론 항노화산업·남부내륙철도·진해 글로벌 테마파크 등 도정 역점시책에 전문성이 있는 다른 지역 인사도 참여해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부구욱 영산대 총장은 "자문위원회가 경남도 역점 사업을 추진하는 데 지혜를 보태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올해 상반기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여유 재원을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사업과 서민 복지사업에 투자해 도민이 희망을 품고 잘 사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자문위원들이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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