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의 코믹영상이 화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코믹영상이 화제

반기문UN사무총장은 현지시간 지난 16일 유엔에 출이하는 기자단과의 송년회 만찬에서 화제의 코믹영상을 공개했다.

 

반총장의 코믹 영상은 유엔이 매년 UNCA(UN출입기자단) 송년만찬에서 UN사무총장이 직접만든 영상을 보여주는

관례에 따라 만들어 공개한 것이다.

반총장은 이번 동영상의 제목을 "내년 1월 이후"로 하고 이후 벌어 질 상황들을 예상하여 만들었다. 주요 장면을 보면 이렇다.

 

가장 먼저 나오는 장면은 반기문 총장이 늘 하던 대로 기사에게 목적지를 오더한다. "UNCA 만찬장으로 갑시다"한 반총장은 이내 기사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유엔사무총장이 아닌 자연인 신분으로 직접 운전을 한다.

 

두 번째의 코믹장면은 유엔에 견학을 온 학생들이 사진을 찍는 뒤에서 V자를 그리는 코믹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 셀카로 자신의 모습을 찍는 모습도 연출한다. 추측컨데 네이버의 스노우 어플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UN출입기자 신분으로 나타난 반총장은 보안원들과 악수를 하며 들어가려 하지만 제지를 당한다.

 

이에 화장실로 가 보안원 옷으로 갈아 입고 들어가는 기지를 발휘한다. 또한 강연을 듣는 장소에서는 강남스타일을 꺼내 좌중을 웃긴다. 이후에도 반기문 총장의 코믹연기가 이어지고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코믹영상이 화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UNCA 송년만찬에서 공개한 재미있는 영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반총장의 코믹영상은 말 그대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만든 영상이다. 영상 곳곳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재미스러움을 연출했다. 한국인이 아니면 다들 "재미있다. 귀엽다. 열심이다"라는 평가할 것이다. 그렇지만 한국인들은 다르다. 반총장이 한국의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기에 다른 때보다 관심이 높다.  유력한 대선주자가 만든 영상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반총장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부분 중 하나가 비교적 고령이라는 점이다. 물론 트럼프도 고령이고 힐러리도 고령이다. 이명박이나 김대중도 고령의 나이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직무를 수행하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 그럼에도 한국사회에서는 나이를 따지게 되어 있다. 반총장 역시 상대측으로부터 이 부분에 대해 지적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래서인지 반기문 코믹영상에는  "자신은 건강하다"는 모습을 상당 부분 할애 했다. 실제 영상을 보면 반기문 총장의 힘은 애플힙 정도는 아니지만 엉덩이 근육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 보인다. 또한 조깅을 하는 뒷모습은 마치 30대 정도의 모습으로 보이고 복싱을 하는 장면에서의 팔의 스피드는 젊은 사람과 다를바 없이 빨랐고 다이나믹했다.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반총장의 영상은 유엔직원들과의 연기가 상당부분 차지하는데 인간 반총장에 대한 감정이 아주 좋아 보였다. 마치 교장선생님을 대하는 듯해 보였다. 반총장에 대한 시선이 존경과 친금함이 섞여 있었다. 반총장이 웃기려는 연기를 할때 웃는 모습은 좋아하고 존경하는 친 할아버지의 모습을 볼때 묻어 나는 웃음 같아 보였다. 이는 곧 반기문의 친화력이고 소통능력으로 볼 수 있다. 직책의 높고 낮음을 떠나 모든 직원들에게 따듯하게 대해 주었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청와대 직원들은 아주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영상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반기문 총장은 일에 관한한 대단한 열정을 가진 분이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자만 어르신이고 UN사무총장의 체신이 있다. 더구나 반총장은 유교사상이 상당히 남아 있는 분이다. 그럼에도 같이 촬영을 하는 직원들이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기문 총장은 동영상을 위해 자기 자신을 철저히 망가뜨린다. 혹시 "나는 대선에 출마할 열정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철지히 망가지는 열정을 보여 주었다.

[출처] 반기문 코믹영상보니 대통령 능력 충분|작성자 DH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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