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시대, 대통령직 수행에 나이가 문제인가?(반기문 나이) [출처] 100세시대, 대통령직 수행에 나이가 문제인가?(반기문 나이)|작성자 반스토리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정말 황당한 주장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1944년생으로 올해 74세(만 72세)입니다.
과연 고령의 나이가 문제가 될까요?

<반기문 (전)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총장은 10년의  임기 동안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54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 나라를 수차례 중복으로 방문한 것을 계산하면 559개국에 출장을 다녀온 것입니다.
거리로 환산하면 480만km나 되며, 이는 지구 10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라고 유엔은 밝혔습니다. 일정의 횟수는 총 3만4천564회라고 합니다.

반기문 총장의 10년 기록으로 볼 때,
왠만한 젊은 사람들보다 왕성하게 활동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유엔 구호활동>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1924년생으로 1998년 73세에 대통령에 취임하였습니다.
당시 이희호 여사의 인터뷰에서
"70대 만델라 대통령 당선이 남편에게 큰 용기를 줬죠"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한겨례, 경향신문)

또한 한겨례신문 1995년 10월 12일자의 기사를 보면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니라 정신이 문제"라며
"대통령 자격을 다루는 데서 나이는 적절한 조건이 아니다"라고
하시기도 하셨죠.

실제로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임기 동안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나이는 놀랍게도 1946년생인 72세입니다.
그는 혈기왕성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하였고, 
결국 미국의 차기 대통령 자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그의 나이를 트집잡지 않았습니다.

<버니 샌더스>

지난 미국의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버니샌더스의 나이는 
놀랍게도 1941년생인 77세입니다!

<넬슨만델라>

흑인인권운동으로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한
고 넬슨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만 75세였습니다.

통일된 독일의 첫 대통령으로 당선된 고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하며 70대까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직선이 아닌 의회 간선의 대통령직을 
권위 있는 자리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위대한 소통자"라고 평가했던
고 도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 또한 70대의 나이에 
미국 대통령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82세의 나이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전세계를 누비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나이가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묻고싶습니다.
대통령직 수행에 정말 나이가 문제일까요?

[출처] 100세시대, 대통령직 수행에 나이가 문제인가?(반기문 나이)|작성자 반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