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대한 이야기
안철수서울시장후보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본문
안철수서울시장후보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변화와 혁신의 상징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매일 아침 거울 속 자신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계속할 것인가?”
질문은 다르지만, 저도 매일 아침 저 자신에게 묻습니다.
“나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정치와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만일 그에 대한 확신이 없어진다면, 당장이라도 정치를 내려놓겠다고 다짐하며 집을 나섭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 먼저, 부족한 저를 서울시장 후보로 과분하게 평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대통령선거 출마를 접고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지면 정권 교체도 물 건너간다는 절박감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정부 여당의 폭주와 야당의 무기력함을 지켜보면서, 이번 서울시장 보선에서 이 정권의 심장에 비수를 꽂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장 보선에서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제가 가야 할 길이라고 결심했습니다. 이것은 한 치의 거짓도 없는 저의 진심입니다.
▶ 단일후보 결정은 문재인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께서 해주실 일입니다.
누가 단일후보가 되는지는 2차적인 문제입니다. 단일화를 이루는 것 자체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께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차분하게 진행되어야 할 단일화 논의가 전체 야권 지지층의 바람과는 반대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실제로는 저와 정치를 함께 하지도 않았고, 저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까지 나서서, 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분들도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재기를 위해 그러는 것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안타깝습니다. 사실 그분들이 어떤 말씀을 하시든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이 정권 하수인인 드루킹의 8,800만 건 댓글 공격에도 굴하지 않았던 제가, 그 정도의 비판을 웃어넘기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점만은 묻고 싶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행동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결과적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법치를 압살하고 있는 자들을 이롭게 하는 행동인지 말입니다. 백 번을 생각해도 여러분의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저 안철수가 아니라, 무도하고 폭압적인 문재인 정권입니다.
▶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정권교체와 민주당 정권의 종식 밖에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했습니다. 그들은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고 무시했습니다. 늘 사익을 공익으로 포장하여 국민을 기만했습니다. 자신들의 정치 기반 유지를 위해 국민을 분열시켰습니다. 조국 사태로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코로나19 전쟁의 주역인 의료진을 의사와 간호사로 갈라치기 하여 방역 실패의 책임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자신들의 영구 집권을 위해 소위 검찰개혁을 하겠다면서 망나니 장관을 내세워 국정을 만신창이로 만들었습니다. 무능은 하늘을 찔러 일자리 전광판을 만들며 일자리 정부를 자처했지만 최악의 일자리 참사 정부가 되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집값만큼은 자신 있다고 하더니 최악의 부동산 참사 정부가 되었습니다.
결국, 국민들께서 등을 돌렸습니다.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섰고, 대통령 지지도는 30%대로 급락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인 나라에선 단 하루도 살기 싫다는 들끓는 민심이 들고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아마도 코로나19만 없었다면 이미 광화문 광장에서 수백만 국민이 모여 이 정권을 규탄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정권교체 밖에 없다, 국민이 살길은 민주당 정권 종식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의 민심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땅의 최고 권력자는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국회는 180석의 여당이 장악하고 멋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권력기관이 여당에 장악됐고, 기울어진 언론 환경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준비된 수많은 댓글 부대는 댓글 폭탄을 장전해 놓고 야당들이 실수하거나 분열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민심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들이 여당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 선거에서 지면 여당 30년 집권 보장하는 철옹성 완성,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습니다.
야권이 믿을 곳은 민심밖에 없습니다. 기댈 곳은 오직 국민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에 저항하는 민심을 받아 정권 교체를 이룩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오직 이번 보궐선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선거에서 승리하면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기회가 있지만, 선거에서 지면 앞으로도 모든 것이 여당의 뜻, 대통령의 뜻대로 계속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지만, 선거에서 지면 여당 30년 집권을 보장하는 철옹성이 완성될 것입니다.
이런 선거에서 질 수 있습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합니다. 민심이 원하고 국민이 응원하는데도, 야권에서 서로 간의 시기와 질투, 반목과 분열로 또다시 패배한다면, 국민 앞에 얼굴을 들 수 없을 것입니다. 탄핵 전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4연패를 당한 야당이, 이런 환경에서 또다시 져서 5연패의 수렁에 빠진다면 6연패, 7연패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민은 야당을 버릴 것이고, 국민의 버림을 받은 야당은 공중분해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야당 없는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라는 껍질을 쓴 일당 독재국가가 될 것입니다. 너무나 두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보궐선거는 질 수도, 져서도 안 되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건곤일척의 대회전입니다.
▶ 저는 서울시민의 뜻이라면 어떤 방식도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이미 저는 야권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해 작년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도 내지 않았습니다. 총선 출마를 원하는 분들이 제1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도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도, 당으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소이(小利)보다 대의(大義)가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대선 도전의 꿈을 뒤로하고,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한 정권교체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제 정치적 명운을 걸었습니다.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서도 시민이 원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방식이라면 그 어떤 방식도 상관없다는 큰 원칙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서울시민의 뜻이라면 어떤 방식도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런데도 누군가는 저에게 더 양보하고, 더 물러서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요구가 정권 심판에 도움이 되고, 그 요구에 따르는 것이 정권 교체의 기폭제가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 간절한 국민의 뜻에 따라,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보다 소속 정당을, 소속 정당보다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우선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시대의 요구와 시민의 뜻에 어긋난다는 점을 분명하게 지적하고자 합니다.
저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지금은 당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유와 공정, 정의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저는 저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비판하고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르자는 것입니다.
저의 이러한 진심을 믿고 이해해 주실 것을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분들께 진정으로 호소합니다. 모든 것은 서울시민과 국민들께서 결정하실 일이지만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을 위한 이 치열한 전투에서 뒷짐 진 지휘관이 아니라, 맨 먼저 적진으로 돌격하는 깃발 든 기수가 되겠습니다. 빗발치는 총탄 속에서 상대의 제1 표적이 되겠지만 두렵지 않습니다. 제가 쓰러지더라도 누군가가 저 대신 그 깃발을 넘겨받아 계속 나아갈 것이고, 제가 엎어지면 누군가가 저를 밟고서라도 적진 한가운데 승리의 깃발을 꽂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 단일화를 반드시 이루고, 서울시장 선거 승리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을 때 애플은 “세상은 스티브 잡스 덕분에 헤아릴 수 없이 진보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저에게도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내년 대선이 끝났을 때 “그래도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티끌만큼이라도 기여했다”라는 평가를 들을 수만 있다면 제겐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 저의 이런 마음을 야권의 동지들과 국민들께서 헤아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누군가는 안철수가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단일화,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아니 모든 야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피가 모자란다고 하시면 피를 뽑고, 눈물이 부족하다고 하시면 눈물도 짜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를 이기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놓겠습니다.

안철수서울시장후보 야권 단일화를 이루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제가 해야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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