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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은 학벌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위해 몰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동진대성 2021. 12. 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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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森林)

글쓴이 : 김재광

고목은
학벌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위해
몰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애국과 애민을 향한 희생정신으로
책임 있는 세상을 만들려 노력했다.

조금의 물과 바람, 조금의 빛과 양분에도 불평 없이
서러움 이겨내며 묘목을 키웠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끊임 없는 헌신으로
배워서 깨우쳐 실천으로 완성하라는 열정으로
장송곡을 유언으로 남겼다.

그렇게 길러진 묘목은 고목과 나라에 감사하지 못했다.
정보의 바다에서 많이 알기만 했고
진실을 찾기에 힘쓰고 애쓰지도 않았다.

교육과 언론은 문장하나 말한마디 바꿔가며 농락했고
국회는 당을 위하여를 모두를 위하여로 바꿔가며 속였다.
애국과 애민은... 없었다.

모든 문제의 책임은 나무들에게 돌아갔다.
나무들이 무책임 했으니 책임지라
형벌은 너희 몪이니 달게 받으라 했다.

너무나 순수한 나무...
당연한듯 자괴감에 슬퍼했고
썩어져도 인정받지 못했다.

나무의 꿈은 덧없는 욕망이라 말하며
이제 그만 포기하라 말한다.
미쳐 날뛰면 길게 끌어라
벌어먹기 힘들어 신경쓸 수 없을 때까지...

이제 저들과 같아선 안된다.
애국과 애민을 향한 정보의 활용과 실천으로
해법을 찾아 뭉쳐 논하고 가르쳐 후대에 전해야한다.

먼저 간 이들을 위해
좀 더 나은 세상과 자라날 이들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나무가 되기 위해

우리의 바램은 바람 되어 나무를 흔들어 외치고
가곡속 가사되어 번져나가며
교육으로 전파되고 양분으로 성장해야 한다.

오늘도 난...
자괴감에 눈물을 떨군다.


고목은
학벌에 연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위해
몰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