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이 행복합니다. 이웃이 행복하면 우리 집도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회사가 행복합니다.

                     행        복

이민 초기, 미국에 이민간 교포 아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의 유명한 대학교 입시에 응시하여 전체 수석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면접시간에 면접을 받고 난 후에 그는 그 명문대학교에 입학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불합격 처리를 한 것입니다.

이유는 그 학생이 중고등학교 과정 6년동안 아무도 도와준 적이 없고 어떠한 봉사활동을 한 기록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그 학생은 면접 때 "공부하느라고 그럴 여유가 없었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면접교수는 "우리 학교는 자네같은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서 결국 탈락시켰습니다.

공부만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는 논리입니다.
이웃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역사를 위해서 활용하지 않는다면 교육을 받을 자격이 없다는 논리입니다.

이웃을 위해,
가난한 사람을 위해,
강도를 만난 사람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람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시킬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어 줄 줄 모르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중요한 직책에 앉게 된들 그가 속한 단체가 사회에 어떤 유익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가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내가 열심히 살아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강도를 만난 사람을 위해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면 그 삶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에서 찾아옵니다.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하면
내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다른 이도 행복합니다.

자식이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이 행복합니다.
이웃이 행복하면
우리 집도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회사가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 행복의 향기가 다시 내게로 돌아와 나도 그 향기에 젖을 수 있고 모두가 행복합니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인생이지만,
보다 더 값지고 보다 더 아름다운 인생 길에 설 수 있다면,
내가 촛불처럼 주위를 밝게 비출 수 있다면 우리  모두의 인생도 밝을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