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순 소위와 18결사대 6.25전쟁의 막바지 였던 1953년 3월 27일~28일, 3사단(백골부대) 18연대는 변암동지구에서 전투

박석순 소위와 18결사대

6.25전쟁의 막바지 였던 1953년 3월 27일~28일, 3사단(백골부대) 18연대는 변암동지구에서 전투를 치루게 되는데, 이때 18연대 1대대 2중대 3소대장 이었던 박석순 소위는 '수색정찰'과 '포로획득'을 해오는것이 그의 작전임무였다.

박석순 소위와 18결사대

6.25전쟁의 막바지 였던 1953년 3월 27일~28일, 3사단(백골부대) 18연대는 변암동지구에서 전투

그래서 박석순소위를 포함한 18명의 백골부대원들이 자체적으로 결사대가 되어 교전을 치루게 된다. 교전 결과 북괴군 6명을 사살하고, 포로 3명을 획득, 기관총 2정까지 노획하는 전공을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18결사대의 전사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이 작전은 전선이 고착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용맹하게 먼저 공세를 취해 얻은 결과였기 때문에 3사단 18연대원들의 사기가 충천이 될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18결사대원들은 '충무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이승만 대통령님이 직접 초청을 하여 격려까지 하셨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6.25전쟁 당시에 휴전이 될때까지 한뼘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 우리 국군은 북괴군과 용감하게 싸웠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 18결사대 명단 -
박석순 소위, 신주환 일등중사, 고성표 일등중사, 유차록 이등중사, 홍성원 이등중사, 박종옥 이등중사, 김민태 하사, 김봉삼 하사, 김상범 하사, 박성렬 하사, 안승옥 하사, 오영일 하사, 유영철 하사, 유해선 하사, 윤동하 하사, 이태근 하사, 임만춘 하사, 최성기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