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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의원의 새누리당 대표 도전 그리고 시대적 역할

동진대성 2016. 7. 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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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당면과제는 계파를 청산하고 당을 대화합시키는 것.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위원] 서청원 의원은 지난 19일 ‘8·9 전당대회에 관한 서청원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언론에 보내 “저의 결론은 ‘지금 제가 나서기보다 후배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는 것”이라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서 의원은 이어 “더 이상 전당대회 대표경선 과정에서 제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불출마 배경에 “(불출마) 판단 기준은 ‘당의 화합’과 ‘정국의 안정’, 정권 재창출‘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말 우려스러운 것은 제가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는 것이었다

새누리당 총선 참패 백서에서 드러났듯이 계파갈등이 새누리당 총선 대패를 자초했다.따라서 계파를 등에 업고 대표가 되겠다는 후보들은 총선패배의 원인을 모른다는 것과 같아 새누리당의 선장이 될 자격이 없다고 본다. 
 
지난 19일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내용을 보니 오세훈, 남경필, 원희룡이 비박 당대표를 만들자고 손을 잡았다고 한다. 

이것은 시대정신에 뒤떨어지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남경필, 원희룡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정치인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불나방 같은 정치 행각을 보여 온 정치인들이다. 

인기가 있다면 야당과도 손을 잡는 인물이 남경필, 원희룡이 아니던가? 현재도 경기도와 제주도에서 야당과 연정을 하는 도지사로 인기만 쫓아다니고 있지 않는가? 이런 인물들이 계파를 지향하는 비박 당대표를 만들자고 오세훈이 이들과 손을 잡았다니 실망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새누리당은 이제부터 계파 색을 찾는 인간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해당행위자로 보고 당에서 제명해야 할 것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절대로 계파 싸움으로 국민에게 볼썽사나운 짓을 보이면 내년 대선까지도 참패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남·원이 모여서 비박계 대표를 만들어 내자고 하면 또 다른 측인 친박계는 그냥 좌시만 하고 있겠는가? 오·남·원은 현재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는 무모한 짓을 멈춰야 할 것이다. 
 
현재의 새누리당에 필요한 시대정신도 모르면서 또 8·9전당대회를 계파 싸움질로 몰고 가려는 무모한 짓을 오·남·원은 멈추기 바란다. 

계파 때문에 망한 정당이 아직도 계파를 버리지 못하고 계파 대표를 만들어 내겠다는 오·남·원 같은 인물들은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 오·남·원의 행위는 당을 화합만 저해하는 해당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번 8·9전당대회에서는 친박 대표도 안 되고, 비박 대표도 아닌 양 계파를 아우를 수 있는 이주영 의원이 당대표가 되어야 새누리당이 그나마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감정의 골이 깊을 대로 깊어 진 친박.비박간 갈등 상황에서 계파색이 뚜렷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대선가도내내 경쟁보다는 이전투구(泥田鬪狗)로 전철 될 것이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면 누구나 대선무대에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정 대선후보에 대한 호불호가 뚜렷한 인물이 당 대표가 되면 공정한 대선후보 경쟁무대를 만드는 주역보다는 특정계파의 아바타로 전락돼 결국은 새누리당의 역적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의 눈에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새누리당 정권재창출의 주역이 될 사람은 이주영 의원으로 가장 가까이 보이는 것이다.




이주영 의원의 새누리당 대표 도전 그리고 시대적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