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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은조선일보 편집국장 경력을 살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본문

2025년 말하다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은조선일보 편집국장 경력을 살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동진대성 2017. 5.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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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은조선일보 편집국장 경력을 살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캠프 분위기가 매우 좋습니다. 해볼 만한 분위기가 됐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난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비례대표)은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대구 대건고 출신인 강 의원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경력을 살려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본부장을 맡고 있다.

보통 선수(選數)가 기준이 되는 정가 통념상 초선이 중책을 맡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강 의원은 미디어본부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토론회를 통해 “언론이 여론조사를 검증없이 내보내 양강구도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대선이 한국당의 입장에선 정말 어려운 선거지만 점차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홍 후보가) 중앙 무대에서 떨어져 있다보니까 그동안 언론에서 소개가 안됐다. 그리고 사실 요즘 젊은층은 모래시계 검사의 뜻도 모를 것”이라면서 “공교롭게도 후보 선출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유 때문에 선거 초기에는 보수 진영의 관심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쪽으로 쏠렸던 것도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보수 진영에서 홍 후보가 인정받고 있다고 확신했다. 특히 TV토론을 기점으로 분위기를 탔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당 입장에서 TV토론은 속된 말로 남는 장사다. 지금 유력 후보들은 이미 지난 대선에도 나왔던 만큼 홍보가 많이 된 사람들 아닌가”라며 “저희는 언더도그(Underdog)이자 도전자다. (후보가) 거침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부분이 보수층에서 인정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홍 후보의 잇단 논란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올라갈수록 표현을 순화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본인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무게감 있는 수권(受權) 후보로서 본인의 가치, 보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선에서 TK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TK가 정치적으로 다양화되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TK는 6·25 때 낙동강 전선을 지킨 것부터 공산주의를 막아내는 보수 우파 정신의 본거지이자 산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TK가 흩어지고 무너지면 보수 우파가 소멸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나라를 지키는 중심에 늘 TK가 있었에 이번에도 힘들겠지만 정통 보수 우파 한국당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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