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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대한 이야기
취임사 "문화융성과 국민행복 위해 뛸 것"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리우올림픽의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처럼 '할 수 있다'는 절실함을 갖고 문화융성과 국민행복을 향해 가는 길을, 우리의 모든 열정과 실력을 다해 뛰어 봅시다.” 신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문체부 직원들에게 이메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국민들이 전 생애에 걸쳐 가정과 직장 모두에서 문화, 체육, 관광의 혜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조 장관은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고 문체부 모든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그는 앞서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던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후..
김영란법 '올가이드'…궁금증 문답풀이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는데 적용 대상인 해당 기관 종사자가 200만명, 배우자까지 포함하면 400만명이나 되기에 세부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게다가 해석에 따라 처벌 기준이 모호한 부분들이 여전히 존재하기에 여러 궁금증도 일고 있다. 문답풀이로 궁금증을 해소해본다. 김영란법 '올가이드'…궁금증 문답풀이 ◆ 3,5,10,100,300만원? 권익위에 따르면 앞으로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인 등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를 대접 받으면 처벌받게 된다. 선물의 상한액은 5만원, 경조사비는 10만원이다. 또 공무원 등 해당자들은 대가성이 없더라도 직무 관련성이 있..
[프로필]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대위원장이던 지난 2012년부터 당선인 시절까지 측근에서 보좌한 '친박' 여성 정치인이다. 서울대 외교학과와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씨티은행에서 법무총괄 부행장직을 역임했다. 2002년 16대 대선 때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 당 대변인 등으로 활동했다. 19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후보 및 당선인 시절에도 대변인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박 대통령의..
권영진 대구시장, 제대로 된 신공항 만드는데 정치 생명 걸어야 K2(공군기지)와 통합이전하는 대구공항 규모에 대해 대구시와 정부의 입장이 아주 다른 것 같다. 대구시는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해 현 대구공항보다 규모를 키운 거점 공항 건립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지금과 비슷한 규모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대구시가 신공항 건설에 협상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현재와 같은 시골 공항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정부의 입장은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발주한 ‘통합이전 후보지 조사 연구용역’ 제안 요청서를 통해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이전하는 민간공항의 부지와 주요 시설(여객터미널, 계류장, 주차장 등)을 현재와 같은 규모로 설정해 연구용역을 맡긴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확장성이..
새누리당 김문수 그는 누구인가 새누리당 김문수는 누구인가? 유정유일(惟精惟一) 오직 한 가지 일에 정성을 쏟아 최선을 다한다 경주김씨 집성촌인 경북 영천 임고면 황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운주산(雲住山) 아래 고요한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내가 태어난 경주김씨 종가집은 문중의 관혼상제로 분주했습니다. 서당에는 글 읽는 소리가 낭랑했습니다. 나는 서당 대청마루에 바른 자세로 앉아 ‘사서삼경’과 ‘명심보감’을 배웠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도 고향에 돌아오면 우리집과 종가집은 어머니의 품처럼 나를 품어주었습니다. 나의 좌우명은 서경에 나오는 유정유일(惟精惟一)입니다. ‘오직 한 가지 일에 정성을 쏟아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내 삶의 가치는 어린 시절 산 높고 물 맑은 고향에서 ..
지리멸렬한 야당의 ‘반사이익’▲ 대통령을 포함한 국정 운영에 지지도가 올라간 부분도 있지만, 그 원인은 야당의 탓으로 돌리고 싶다. 선거를 통해 여야가 경쟁을 하는데 한 쪽이 강력한 혁신을 하면, 상대방도 혁신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보면 아무리 정부가 잘못하고 더 나아가서 정책 효과가 없더라도 선거에서는 여당이 이겨버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결국 대통령 입장에서 봤을 때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냐. 잘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갖게 됐다. 그런데 그 근원은 결국 ‘반사이익’이라는 얘기다. 결국은 야당이 엄밀하게 따지면. 2월 당 전당대회를 통해서 문재인 대표 체제가 들어왔는데. 문 대표 체제가 들어오면서 두 가지를 약속했다. 첫 번째는 이기는 정당이 되겠다. 두 번째는 계파가 없는 ..
새누리당은 당정청간의 긴밀한 정책 협의 및 조율을 위해 제1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개최하였음 오늘 당청정간 회의를 통하여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공무원 연금개혁처리 방안 등 주요 국정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고, 2월 임시국회에서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 등을 포함한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음. 특히 야당과 이견이 있는 법안들은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음 2. 공무원 연금개혁과 관련하여 국민대타협기구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조속하게 개혁안을 마련해야 이후 공무원 연금개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음. 특히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당정청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