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대한 이야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전 사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귀국을 환영합니다 본문

2025년 말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전 사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귀국을 환영합니다

동진대성 2017. 1. 12. 17:05
728x90
반응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의 귀국을 지켜보고자 시민들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인천공항은 북새통을 이뤘다.

반 전 총장이 입국하기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3시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E게이트 앞에는 100여명의 반 전 총장 지지자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충북 충주 동문들은 이날 아침부터 관광버스를 타고 점심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해 반 전 총장을 맞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수십명의 반사모 회원들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님 귀국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반기문 팬클럽 B.I.G 중원회도 "반기문, 혼란과 이기를 제압하는 힘"이라는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반사모 한 회원은 "그렇게 보고싶던 반 전 총장을 드디어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며 "반 전 총장과 꼭 악수를 하고 싶어 오늘 아침부터 공항에 나왔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도 '환영한다', '보고싶었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반 전 총장 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취재진들은 카메라, 사진기, 노트북 등의 취재 장비를 들고 반 전 총장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취재사전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아울러 인천공항에는 곳곳에 배치된 경찰 관계자들로 삼엄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4명씩 무리를 지은 특공대원들이 공항 곳곳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있었고, 사복 경찰관들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게이트 변경 소식 알려지자 인천공항 '대혼란'

이날 오후 4시께 갑자기 반 전 총장의 출국게이트가 F로 변경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백여명의 시민과 취재진들이 변경된 게이트로 달리는 촌극도 벌어졌다. 공항 관계자들이 "뛰지 마세요"라고 소리쳤지만, 반 전 총장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한 시민들의 자리경쟁 탓에 이들의 마라톤은 막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가 이용객과 부딪혀 부상을 당하는가 하면, 이용객의 여행용 가방에 걸려 넘어지기도 했다. 한 이용객은 "반 전 총장이 대체 뭐라고 이렇게 공항을 마비해서 되겠느냐"며 "공항 측이 좀 더 안전하게 관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반 전 총장을 비판하는 시민들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한 시민은 '믿음의 배신. 정치권에 기웃거려 추잡한 소리 들으려고 유엔총장 10년 했나요? 반기문 선생은 각성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

한편, 반 전 총장 측은 이날 귀국 후 귀가에 대한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반 전 총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승용차를 타고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대선 흔든 파동 재연 가능성…SNS 중심 급속도 전파 가능  (0) 2017.01.2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카이스트를 찾아 차 산업혁명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0) 2017.01.20
반기문 국민대통합, 반기문 "국민대통합·정치교체 이루겠다" 반기문총장 사진이야기  (0) 2017.01.18
세계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당시 사진이야기,왜 반기문인가? 2007년도사진  (0) 2017.01.15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발언 전문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세계 일류국가를 만드는 데 한몸을 불사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오로지 국가를 위해 몸을..  (0) 2017.01.13
반기문과 어머니,청소년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리더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낮은 자세로 사람을 포용하고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  (0) 2017.01.06
반기문 UN 사무총장 특별 추천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0) 2017.01.04
개혁보수신당(가칭) 유승민의원,양극화와 저성장 문제가 대선 화두가 돼야 ,“2017년 국민 선택, 무섭고 중요하고 정확할 것”  (0) 2017.01.03
(카드뉴스)외국 청년들이 바라본 UN사무총장 반기문평가  (0) 2017.01.02
새누리당 탈당·개혁보수신당 합류 의원 29명 명단,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30명이 분당을 선언  (0)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