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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권력은 오만해질까> : 잇따르는 민주당 성추행의 이유 문재인과 586 독주의 원인 왜 국회만 청와대만 들어가면 저렇게 될까? 본문
<왜 권력은 오만해질까> : 잇따르는 민주당 성추행의 이유 문재인과 586 독주의 원인 왜 국회만 청와대만 들어가면 저렇게 될까?
동진대성 2020. 7. 17. 10:55<왜 권력은 오만해질까>
: 잇따르는 민주당 성추행의 이유
문재인과 586 독주의 원인
왜 국회만 청와대만 들어가면 저렇게 될까?





1.
털보새끼 김어준 선생은 예전에 터져나오는 진보진영과 민주당의 성추행을 음모론으로 쉴드쳤다. 이전엔 성추행은 '성누리당'이 대세였는데 왜 지금은 '더듬어만지당'이 계속 문제를 일으킬까? 그건 '권력'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 권력의 중심축이 보수에서 진보로 이동되면서 성추행의 추이도 이동되고 있다.
2.
아일랜드 신경심리학자 이안 로버트슨(Ian Robertson)은 개코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권력감은 코카인과 같은 중독성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권력감은 도파민이라는 신경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뇌의 중독 중추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3.
집단 하위의 개코원숭이는 지위가 올라갈수록 도파민 분비량이 늘었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공격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쪽으로 변모했다. 로버트슨은 "권력이 강할수록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고 자신의 정당성을 의심하지 않는 성격이 된다"며 "절대 권력의 속성을 생물학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실험결과를 밝혔다.
4.
이안 로버트슨은 2015년 한국 방문에서 "권력을 쥐면 사람의 뇌가 바뀐다.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이 분출되면 공감능력이 약화되고 목표달성이나 자기만족에만 집중하게 된다"며 "기업에서도 CEO 한 명에게 장기간 권력이 집중될 경우 CEO의 뇌 구조가 바뀌어 폭주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CEO에게 집중되는 권력을 견제할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5.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경험 했을것이다. 신병훈련소 입대하여 난생 처음으로 복종과 억압을 경험하게 되면 여자 생각이 전혀 나질 않는다. 가장 혈기왕성한 나이에 자연스레 일어나는 자위의 충동도 없어진 경험들을 했을것이다. 고백하자면 한달반의 훈련소 생활 후 자대배치를 받고 한참후에야 충동이 일었던것을 생생히 기억한다.
6.
모든 권력은 오만해진다. 모든 절대자는 권력을 남용하며 오판한다. 역사의 모든 절대권력이 오만으로 멸하는 이유는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다. 약물로 홀몬의 분비를 억제할 수도 있지않나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홀몬을 약물로 제어하면 뇌의 보상네트워크가 혼란을 일으켜 더욱 충동적이게 될 수 있다.
7.
이렇게 보면 견제와 균형의 민주주의 원리도 뇌과학적으로 설명과 입증이 가능해진다. 민주주의는 두 개 이상의 정당이 존재하는가, 이 정당들이 번갈아 집권하는가로 판별된다. 민주주의는 인류의 역사로도 정당성이 입증되지만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해진다. 권력분립의 견제와 균형은 가치가 아니라 과학이다.
8.
인간의 뇌는 심지어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 바뀐다고 한다. 인간의 뇌는 '내가 지배자야'라고 생각하도록 속일 수 있다. 사장님 자세를 취한 것만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올라가며 도파민이 증가한다. 인턴 자세를 취한 것만으로도 테스토스테론 수준은 낮아진다. 권력자가 늘 깨어 자신을 다그치고 성찰해야하는 이유다. 홀몬수치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건 <겸양>이다.
9.
민주주의에서는 그것을 <양보와 타협>이라 할 수 있다. 삼권분립을 훼손시키고 공수처 따위를 만드는 등 권력을 계속 집중시키면 도파민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져 독선과 독단에 빠지게된다. 국가공동체를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스스로 분권하고 견제장치를 만들어야 된다. 민주당에 성추행이 지속되는건 오만해져간다는 반증이다.
- 펌 오늘 아침 침대공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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